[문경=뉴스프리존] 김정태 기자 = 김억주 마성면주민자치위원장(61 황담요 대표) 이 12일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문경시주민자치위원협의회’ 창립총회에서 초대회장으로 선출됐다.
그동안 전국 지방자치단체별로 주민자치협의회 또는 연합회가 구성되어 주민센터 간 정보교류를 하며 지역 균형발전과 주민화합에 앞장서왔다.
김억주 회장은 주민자치위원회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개발자문위원회 문경시 회장을 역임했으며, 특히 문경도자기협동조합 이사장으로 문경전통찻사발축제추진위원장을 맡아 이 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2회나 선정되는데 큰 역할을 했다.
20대부터 문경JC에 몸담아 리더십을 길러온 김억주 회장은 문경읍과 마성면에서 크고 작은 단체의 대표를 맡아 그 단체의 위상을 높이고, 기반을 다지는데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
김억주 회장은 “그동안 주민자치위원회가 해당지역에서 자생단체로서 봉사와 발전을 위해 많은 일을 해왔지만, 앞으로 협의회가 구성됨에 따라 인접 위원회와 교류를 통해 효율적이고 상생하는 위원회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