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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환경미화원 부상 위험 방지 종량제 봉투 100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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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환경미화원 부상 위험 방지 종량제 봉투 100L 제작 중단

김정순 기자 inews21@daum.net 입력 2020/11/18 11:26 수정 2020.11.18 11:30
화성시청 전경 /ⓒ화성시청
화성시청 전경 /ⓒ화성시청

[화성=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 화성시가 환경미화원들의 부상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100L 종량제봉투 대처로 내년 상반기 중으로 75L 종량제 봉투를 신설할 계획이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3년간 발생한 환경미화원 안전사고 중 15%가 과중한 무게 때문이라는 환경부 통계에 따라 부상 위험을 줄이고 보다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시는 내년 상반기 중으로 조례를 개정하고 75L 종량제 봉투의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박윤환 환경사업소장은 “시민들께서는 앞으로 부피가 큰 폐기물은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붙이거나 50L 종량제 봉투를 사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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