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17일 온종일돌봄 선도지자체인 경기도 오산시 ‘함께자람교실(오산고현초)’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오산시에서 열린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 간담회 참석에 앞서 지역과 학교 협력모델 사업을 추진하는 오산고현초등학교 현장을 살펴보기 위해서다.
이날 교육부 풀뿌리 교육자치 협력체계 구축 지원사업으로 지어진 오산고현초꿈키움도서관을 둘러보고 지자체와 학교의 돌봄협력으로 운영하고 있는 ‘함께자람교실(틈새돌봄)’ 돌봄교실에 참관해 아이들과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함께자람교실은 올해 9월부터 오산고현초 내 유휴교실을 돌봄 전용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지자체와 학교가 협력해 아동들을 등․하교 전후 학교 안에서 안전하게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교실이다.
오산시는 현재 함께자람센터(다함께돌봄) 7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함께자람센터(다함께돌봄)를 총 15개소까지 늘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