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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초등 선생님들이 집필한 ‘친구 사랑’ 창작동화 발간

이현식 기자 ilikenews@naver.com 입력 2020/11/19 11:10 수정 2020.11.19 11:25
- 학교폭력 예방 창작동화, ‘친구야, 보고 싶다!’ 발간·보급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오는 11월 말에 창작동화집 ‘친구야 시리즈’, 제6집 ‘친구야, 보고 싶다!’를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전학급에 발간·보급한다./ⓒ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오는 11월 말에 창작동화집 ‘친구야 시리즈’, 제6집 ‘친구야, 보고 싶다!’를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전학급에 발간·보급한다./ⓒ대전시교육청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오는 11월 말에 창작동화집 ‘친구야 시리즈’, 제6집 ‘친구야, 보고 싶다!’를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전학급에 발간·보급한다.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들의 글과 그림으로 구성된 ‘친구야 시리즈’는 일상생활 속에서 ‘고운 말씨, 바른 예의, 따뜻한 소통’을 실천해 친구 관계를 돈독히 하고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여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대책으로 구안된 창작동화집이다.

‘친구야, 보고 싶다!’는 진솔한 재미와 함께 잔잔한 감동을 얻을 수 있는 4편의 이야기이다. 반장 선거 과정에서 합리적 선택을 위하여 고민하는 ‘누구일까?’, 친구의 어려움을 따뜻한 표현으로 격려하는 ‘우린 다른 거야’, 그리고 친구들의 갈등을 주인공이 해결해 나가는 ‘열세 살’, 마지막 이야기인 ‘장금이’는 반려동물과 소통하는 성장기 소녀의 경험이다.

대전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집필한 학교폭력 예방 창작동화, ‘친구야, 보고 싶다!’./ⓒ대전시교육청
대전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집필한 학교폭력 예방 창작동화, ‘친구야, 보고 싶다!’./ⓒ대전시교육청

“우리 아이들이 동화를 통하여 아름답고 따뜻한 마음씨를 갖추어 세상에 빛이 되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대전자운초등학교 이현미 선생님은 집필 소감을 밝혔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2015년부터 매년 발간해 온 창작동화집, ‘친구야 시리즈’가 학생들의 마음에 감동과 설렘의 파도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라며 “학생들이 친구들의 소중함을 느끼고 실천하며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하는 거름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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