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지역에서 1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9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에는 천안에서 10대 2명과 20대 3명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이들은 선문대학교 친구 모임 관련 확진자이며 천안 394~398번으로 기록됐다.
이들은 천안 서북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천안의료원에 입원했다.
전날에는 천안 4명, 서산 3명, 아산 2명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천안 390번~393번 확진자들은 모두 기존 확진자들과 접촉한 가족이나 지인이다. 이들은 천안의료원, 동남구보건소, 서북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서산 36번~38번 확진자도 기존 확진자들과 접촉했으며 경기도 의정부, 공군부대 관련 확진자이다. 이들은 모두 서산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아산 104번, 105번 확진자는 각각 선문대 친구 모임, 아산 103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도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738명으로 늘었다. 구체적으로 천안은 398명, 아산은 105명, 서산은 38명이다.
방역 당국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