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뉴스프리존] 하동길기자= 충남 당진시는 18일부터 이달 말까지 시청 민원실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사례 현장사진’ 전시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사업의 하나로 마련돼 도로교통공단 대전세종충남지부에서 협조한 현장사진 26점과 당진경찰서에서 협조한 관내 교통사고 현장사진 15점, 총 41점의 사진을 전시한다.
전시회에서 보여주는 교통사고 현장사진 사고유형에는 ▲신호위반 ▲안전운전 의무불이행 ▲졸음운전 ▲음주 및 신호위반 보도침범 ▲중앙선침범(추월경쟁) 등으로 생활 속에서 자주 일어나는 교통사고 사진을 중심으로 주민에게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안전 운전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 시는 다가오는 연말연시 교통사고 발생이 많이 일어나는 시기에도 교통사고 현장사진을 전시 운영해 운전자들에게 교통법규 준수의식과 교통사고 감소 효과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건용 교통지도팀장은 “주민들이 교통사고의 심각성을 눈으로 확인해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교통사고 현장이 생생하게 담긴 사진 전시회를 마련했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안전사업을 추진해 시민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