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도는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제46회 전국품질경영대회에서 전국 3위에 오르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산업현장의 품질개선활동 성과를 발굴·보급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장으로, 충남지역에서는 30개 분임조(전국 307개)가 출전했다.
대회 결과 ▲‘스마트’(현대제철 당진제철소)를 비롯한 9개의 분임조가 금상을 차지했다. 이어 ▲‘보안지킴이’(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 등 11개 분임조 은상 ▲‘지식in’(LG화학 대산공장) 등 10개 분임조가 동상을 수여했다.
또한 1년간 기업 내 품질경영 활성화에 기여한 공으로 공군제86항공전자정비창 이경근 창장, 한화토탈 김주홍 기성, 풍산에프앤에스 최용웅 수석기장, 한국내화 임형우 과장 등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러지 금산공장은 품질경쟁력우수기업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
도와 한국표준협회 충남북부사무소는 20일 예산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 수상자를 초청, 성과가 우수한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도 관계자는 “품질경영대회는 기업 및 공공기관 등 조직의 품질경영 우수 개선사례를 발굴해 보급하고, 우수 분임조 활동에 대한 정보교류를 통한 조직 내 원가절감, 생산성 및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 중”이라며 “앞으로 기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