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 화성시가 오는 23일부터 동탄 1, 2신도시에서 판교와 잠실역을 오가는 P9301번과 동탄 2신도시 에서 출발하는 P9302번 노선 프리미엄 광역버스를 신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들 버스는 그간 광역버스의 단점으로 지적된 입석운행과 좁은 좌석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최대 31인승 우등형 차량으로 운행되며, 모바일 예약전용 앱‘MiRi’를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P9301번은 오전 7시 40분과 8시, 오후 5시 25분과 6시 25분, P9302번은 오전 7시 15분과 7시 35분, 오후 5시 30분과 6시 30분으로 출근길과 퇴근길 각 2회씩 운영돼며, 요금은 3천50원이며 환승할인을 받을 수 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광역버스 노선을 증차하고 노선을 신설해 시민들이 편리하고 빠르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