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아산시와 부여군에서 3명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23일 충남도에 따르면 아산 120번 확진자 A씨(20대)는 선문대학교 친구모임 관련 아산 114번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전날 아산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아산 121번 확진자 B씨(20대)도 선문대학교 친구모임 관련 아산 117번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전날 아산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부여군에서는 약 3개월 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부여 16번 확진자 C씨(50대)는 양화면의 한 초등학교 조리사로 알려졌다.
C씨는 전날 확진된 해당 초등학교 영양교사인 논산 26번 확진자와 같이 근무했으며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부여군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방역 당국은 논산 26번 확진자 근무지인 부여군 소재 해당 초등학교와 인근 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 등 총 95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B씨와 C씨는 아산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으며 A씨는 아직 입원할 의료기관을 협의 중이다.
이로써 도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794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