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는 23일 도의회 국제회견장에서 역대 의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명선 의장을 비롯해 이종수(5대, 6대 전반기), 김재봉(6대 후반기), 이복구(7대 전반기), 박동윤(7대 후반기), 김문규(8대 전반기), 강태봉·정순평(8대 후반기), 유병기(9대 전반기), 이준우(9대 후반기), 김기영(10대 전반기), 윤석우·유익환(10대 후반기), 유병국(11대 전반기) 전 의장, 오배근 의정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김명선 의장은 이 자리에서 11대 후반기 3대 의정방향(소통·실천·행복)과 조례 사후 입법평가제도 운영 등 그동안의 노력과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소개하고 역대 의장들과 의정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김명선 의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사회 전반에 걸쳐 심각한 타격을 받았고 의회 역시 의정활동 대부분을 방역과 연계 추진해왔다”며 “이처럼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를 도입했고 숙원사업인 혁신도시 지정도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배 의장들은 어려운 시절을 극복하고 현재 충남의 위상을 일궈낸 분들”이라며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방의회와 지방자치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혜안을 모아 주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