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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올해 '주민참여예산'...2차 현장 모니터링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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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올해 '주민참여예산'...2차 현장 모니터링 추진

이현식 기자 ilikenews@naver.com 입력 2020/11/25 10:54 수정 2020.11.25 11:09
- 오는 30일까지 주민참여예산위원 32명, 집행사업 현장 체크
허태정 대전시장은 23일 오후 중구 보훈회관과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연이어 방문하며, 민원현장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들과 적극 소통했다. 이날 오후 대전시청 전경./ⓒ이현식 기자
대전시는 2020년 주민참여예산 집행 사업에 대한 시민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현장 점검에 나선다./ⓒ이현식 기자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대전시는 2020년 주민참여예산 집행 사업에 대한 시민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현장 점검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주민참여예산위원 32명, 8개팀인 ▲행정여성, ▲경제과학, ▲문화체육, ▲공동체복지, ▲공동체청년, ▲환경녹지, ▲교통건설, ▲도시주택으로 구성해 올해 집행사업 현장을 방문, 적절한 집행상황은 물론 사업효과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시민 모니터링단은 이달 말일까지 현장 점검을 완료하고 점검결과(우수사례, 추진 부진 사업, 문제점 등)를 시에 제출 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상반기에도 시민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1차 서류 점검을 실시하고 전체사업에 대해‘계획대로 추진되는지, 절차상 중복 요인은 없는지, 다수의 시민들에게 혜택이 있는지’등 그 결과를 대전시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에 게시한 바 있다.

대전시 성기문 자치분권국장은 “주민참여예산은 시민에 의한 사업 공모도 중요하지만 집행 과정에 있어 피드백은 더 중요하다”며 “올해 점검 내용을 기반으로 문제점을 개선해 내년 주민참여예산을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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