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허성무 창원시장은 26일 오전 의창구 정우상가 헌혈의집을 찾아 ‘사랑의 헌혈 릴레이’에 동참했다. 코로나19로 인한 혈액수급 어려움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헌혈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헌혈 릴레이 31일간의 사랑’에 적극 동참해 혈액 확보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마련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단체헌혈 취소, 외출 기피 등 헌혈 참여가 감소하면서 혈액 수급이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허성무 시장은 “선한 행동들이 모일 때 이 난국도 헤쳐 나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간부 공무원들과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허 시장과 시청 직원들은 지난봄에도 혈액 부족 사태가 발생하자 릴레이 헌혈에 참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