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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73%... 부정 평가'과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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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73%... 부정 평가'과거사 들춤 및 보복정치'(45%)

손상철 기자 kojison@naver.com 입력 2017/11/17 13:14 수정 2017.11.17 13:39
민주 46%, 한국 14%, 바른 7%, 국민 6%, 정의 5%
ⓒ 청와대제공

[뉴스프리존=손상철 기자]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73%로 6주 연속 높은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46%, 자유한국당은 14%, 바른정당 7%, 국민의당 6%, 정의당 5%로 순으로 이어졌다. ·

17일 한국갤럽이 전국 성인 천3명을 상대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설문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이 직무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73%로 지난주보다 1%포인트 하락했고, 잘 못 하고 있다는 응답은 20%, 7%는 의견을 유보했다고 밝혔다. 연령별 긍정률은 20대 88%, 30대 90%, 40대 81%, 50대 62%, 60대이상 53%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의 이유로는 외교 잘함, 개혁·적폐청산·개혁 의지(이상 16%), 소통 잘함·국민 공감 노력(13%),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 서민 위한 노력·복지 확대(이상 8%), 전 정권보다 낫다, 위기 대처·문제 해결 노력, 전반적으로 잘한다(이상 3%)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정 평가 이유로는 '과거사 들춤 및 보복정치'(45%)가 큰 비중을 차지했고, 북핵·안보(9%),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7%), 과도한 복지(4%) 순이다. 이번 조사는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 응답률은 17%다.

자세한 사항은 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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