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거제시는 27일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대응 조치사항 관련 브리핑을 발표했다. 시는 27일 확진자는 총 47명으로서 완치 45명, 치료 중 2명으로 확인했다.

지난 12일 46번 확진자 발생 이후 거제 47번 1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시는 47번 확진자와 관련한 사항으로 47번 확진자는 노르웨이에서 입국한 외국인 해외입국자로서 지난 20일 자가 격리 면제자로 인천공항에서 실시한 1차 검사 결과 음성 확인 후 시로 이동하여 회사 자체지침으로 1주간 자가 격리 실시했다. 이후 2차 검사 결과 27일 오전 11시께 양성으로 판정됐다. 47번 확진자의 건강상태는 양호하며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시는 현재 동거인 및 밀접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자택 및 주변 방역은 완료했다.

시는 거제 47번 확진자 이동 동선은, 현재 진행 중인 심층 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동선공개 지침에 따라 신속히 공개한다고 밝혔다.

거제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 11월 26일부터 12월 9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되었습니다.

당분간 모든 모임과 약속은 취소하고 집에 머물러 주시기 바랍니다.
감염 위험이 높은 식사가 동반되는 모임은 반드시 취소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시민여러분께서는 단기간 불편함이 있더라도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불가피한 조치라는 점 양해해주시길 부탁 드리겠습니다.

아울러 아프면 보건소, 1339 문의하기, 가능하면 2~3일 집에서 머무르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계속적인 응원과 협력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