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통영시의회(의장 손쾌환)는 오는 12월 1일부터 12월 17일까지 17일간 일정으로 제205회 통영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1일 제1차 본회의는 10시에 개회하여 2021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통영시장의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기획예산담당관으로부터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1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제안설명과 행정복지국장으로부터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을 보고 받는 것으로 진행하게 된다.

2일 각 상임위에서는 전병일 의원이 발의한 『통영시 재향경우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배윤주 의원이 발의한 『통영시 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의 의원발의 조례안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1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통영시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4건 등 총 26건의 안건에 대해 심사를 펼칠 예정이다.

3일부터 4일까지는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8일부터 15일까지는 6,783억 원 규모의 2021년도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통하여 선심성․낭비성 예산 확인은 물론, 지역 여건을 반영하여 합목적으로 예산이 편성되었는지 다각도로 검토 분석함으로써 지방재정의 효율성 제고 및 건전한 운영을 위하여 심도 있게 살필 계획이다.

한편, 7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4명의 의원이 시장 및 관계공무원들을 출석시켜 시정 전반에 대한 시정 질문을 통해 시정에 대한 합리적 견제와 대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오는 12월 17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위원회 심사결과보고 후 안건을 심의․의결한 뒤 2020년도 통영시의회 공식활동을 마무리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의회 홈페이지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