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교육청은 공식도장(공인)의 글꼴을 ‘한글전서체’에서 ‘훈민정음체’로 바꾼다고 1일 밝혔다. 또 11개 직속기관과 14개 교육지원청의 공식도장도 변경된다.
이는 도교육청 공인조례 제5조 ‘공인의 글자는 주민이 쉽고 간명하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한다’에 의거해 한눈에 알아보기 어려운 전서체 공인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자랑스러운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훈민정음체로의 변경을 추진한 것.
김지철 교육감은 “공무원을 비롯해 도민 누구나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공인을 훈민정음체로 교체했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에게 쉽게 다가가고 적극적으로 행정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