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한국산림아카데미(이사장 안진찬)와 한국임우회(회장 전진표)는 지난달 30일 서울 답십리 임우회관 임우회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진표 회장과 안진찬 이사장 외 임우회 임원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산림자원의 순환경제구축과 가치향성,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기에 산림자원육성과 산림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서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쪽은 ▲산림자원육성과 산림산업발전을 위한 경영자문 및 홍보 ▲녹색산림문화의 보급확산을 위한 교육협력과 정보교류 ▲최고의 임업관계 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한 교육훈련, 교육자원 등 지원 및 활용 ▲녹색산림인재 양성교육 참여 및 우수졸업생 임우회장 명의 시상▲ 산불방지 캠페인,산림정화 캠페인 등 상생발전에 앞장선다.
안진찬 이사장은 “한국임우회는 사단법인으로서 산림과 도시공원 및 녹지분야에서 오랜기간 다양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춘 산림퇴직 공직자 및 임업인 2300여명의 단체”라며 “이번 협약으로 임우회 회원들이 산림청 근무경험을 통해 얻은 산림의 노하우를 지역사회발전, 산림녹화, 유네스코등록, 산림일자리만들기 등 국내외 산림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한국산림아카데미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산림아카데미는 2010년 12월에 설립됐으며 1년 단위의 산림최고경영자과정(CEO) 과 단기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 임업소득증대에 중점을 두고 현재까지 1500명의 우수인력을 양성했다. 산림CEO 12기에 이어 2021년도 제13기 CEO과정을 선착순으로 모집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