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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농·식품 유통교육진흥원, 쇼핑몰 '고향장터 사이소' 전편 게재

김정태 기자 kjtkus1133@naver.com 입력 2020/12/01 22:24 수정 2020.12.02 10:03
농정 분야 핵심공약 '제값 받고, 판매 걱정없는 농업실현'

[예천=뉴스프리존] 김정태 기자 = 민선 7기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의 농정 분야 핵심공약 '제값 받고, 판매 걱정없는 농업실현'을 위한 유통혁신 추진' 사업 중인 경북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이 쇼핑몰 '고향장터 사이소'를 전편(前編)으로 게재한다.

경북 예천군 호명면 수변로 125(서진타워 5층)에 위치한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은 지난해 4월 12일에 사무소를 개소하여 현재 1본부, 1실, 1학교를 운영 중이다.

유통사업본부, 경영지원실, 직속기관인 농민사관학교로 구성되어 있고 '판매 걱정없는 농업 실현, 제 값 받는 농·식품 유통체계구축, 혁신적 농·어업 전문인력 양성, 다양한 농정 현장지원 체계 구축을 슬로건으로 조은기 원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 성과를 내고 있다.

2020년 농·식품유통취약농가 유통도우미 운영으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농업인(고령농, 소농, 여성농 등)을 도와 농산물 수집에서 판매까지의 유통 전반을 책임지는 역할 수행이다.

경북 23개 시·군 5,189개 마을별 유통도우미(마케터)를 육성 목표로 ▲취약 농업인 모집(30 농가 이상) ▲농·식품유통취약농가 판로확대지원사업을 위한 마을 협의회 구축과 마을별 농산물 판매계획 수립 및 DB구축(월별 생산품목, 생산량, 판매가능과 시기 등) ▲사이소 기획관 입점(온라인플랫폼 이용 교육 수료, 상세페이지 제작을 위한 농가 섭외 ▲통신판매업 신고, 판매상품 등록 등) ▲온라인 판매운영(주문 접수, 농산물 수집, 포장 및 택배 발송, 고객 응대 등) ▲농가 정산(월별 결과보고서-작업활동 ▲판매내역 등 수당 청구서-(재)경상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제출 기타(교육참여, 사업판매 및 운영애로 사항 피드백(진흥원) 등이다.

현재 유통도우미는 경북도내 15개 시·군 20명으로, 영천시-신녕마을, 영양군-영양 주실마을, 청도군-풍각면마을, 포항시-호미곶마을, 김천시-김천 감문귀농마을, 상주시-함창 담꽃마을, 내서 서리골마을, 청송군-청송 파천마을, 영덕군-영덕 달산마을, 영덕 복숭아마을, 칠곡군-칠곡 기산마을, 울진군-울진 근남면사람들, 울릉군-울릉 석포죽암마을, 경주시-천북농협 로컬푸드직매장, 영주시-안정농협 로컬푸드직매장, 상주시-상주 로컬푸드직매장 상주생각, 영덕군-강구농협 로컬푸드직매장, 성주군-성주 로컬푸드, 칠곡군-석적읍 로컬푸드 출하자회, 봉화군-봉화군 로컬푸드 등 온라인 13개소(회원수 380명)와 오프라인 7개소(회원수 268명)으로 추후 23개 시·군으로 확대할 계획에 있다.

또한 경상북도 농·특산물 쇼핑몰인 '고향장터 사이소'는 입점업체가 977개, 총 상품은 5,080개 회원수는 23,506명으로 제휴 몰은 우체국, SSG, 쿠팡, 11번가, 위메프, 농협몰, 카카오스토어, 네이버스토어 등 8개 몰이며, 사이소 매출액은 전년 대비 376%가 상승한 24억 9천 7백만원이며 제 휴몰 매출액은 전년 대비 41%가 증가한 112억 1천 9백만원으로 고향장터 사이소의 눈부신 활약으로 경상북도 농·특산물 판매와 홍보에 획기적인 발전을 보이고 있다.

조은기 원장은 "경상북도 농·특산물 유통과 관련 제 값 받기와 판매 걱정없는 경북도를 만들어 앞으로 임·직원 이하 모두가 혼연일치되어 고령화와 여성화, 소농들의 아픔을 함께하는 진흥원이 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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