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지역에서 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천안시에서 2명, 아산시와 예산군에서 각각 1명, 서산시에서 3명이 추가됐다.
2일 충남도에 따르면 천안 463번(20대) 확진자는 선문대 관련 확진자인 천안 396번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전날 천안 서북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 확진자는 아산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다.
천안 464번(40대) 확진자는 지난달 30일 해외에서 입국한 외국인이며 전날 천안 동남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아산 149번(50대)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아산 146번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전날 아산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예산 8번(60대) 확진자는 부천 545번 확진자와 접촉해 전날 예산군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현재 접촉자는 1명으로,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동 동선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서산 54번(20대), 55번(30대), 56번(20대)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서산 51번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전날 서산의료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확진자들이 입원할 의료기관을 협의 중이다.
이로써 도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930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