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함안군은 새마을문고함안군지부(회장 조용국)는 ‘제40회 국민독서경진 함안군대회’ 시상을 지난 11월 30일 코로나19로 인해 각 학교별 자체전수로 완료했다고 2일밝혔다.
올해 시상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한 학교별 경진대회 우수작품을 대상으로 단체·개인 독후감과 편지글을 심사해 입상자를 선정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대회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이번 시상에서 독후감 단체 부문에는 함안초(초등부 저학년), 칠원초(초등부 고학년), 칠성중(중등부), 독서동아리 ‘북마미’(일반부)가 최우수를 수상했다. 개인 부문에는 경지은(3학년·함안초), 최가인(5학년·함안초), 장미진(2학년칠성중)학생이 초중등부 최우수를, 김윤정 씨(칠원읍)가 일반부 최우수를, 김태우 씨(22사단)가 특별부 최우수를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편지글 부문에는 최가은(5학년·칠원초), 장아몽(1학년·칠성중) 학생이 각각 초·중등부에서 최우수를, 서정옥 씨(대산면)가 일반부에서 최우수를 수상했다. 또 박호현 씨{39사단·소령(진)}가 특별부에서 최우수를 수상했다.
새마을문고함안군지부 조용국 회장은 “코로나19의 전세계적 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군민들이 독서를 통해 마음의 안식과 평안을 얻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민과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이 두루 참여하는 국민독서경진 함안군대회는 국민독서문화의 생활화를 정착시키고 문고지도자들의 힘찬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