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함안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0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포상금 200만 원을 받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군은 의료급여 진료비 증감률, 부당이득금 징수실적, 의료급여 수급자 사례관리, 의료급여 관리사 고용안정화 등 평가 항목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의료급여비용 누수방지와 적정한 의료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장기입원자 중점관리, 사례관리 대상자 맞춤형 상담, 신규수급자 대상 의료급여 제도 안내 및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군 관계자는 “올해 우수기관 선정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다양한 의료복지 서비스 제공과 사례관리를 통해 의료급여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