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달 30일 중소벤처기업부 낙후된 구도심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상권 전반을 종합적으로 개발 지원하는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 사업인 상권 르네상스(활성화) 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상권르네상스 사업 선정이 확정 발표되자 진해군항상권 상인들과 창원 시민들은 쇠퇴하던 진해중앙시장 및 화천상가 일대가 다시 예전 모습을 되찾을 것을 기대하며 기쁨을 나누었으며, 진해중앙시장 상인회에서는 12월 1일(화) 창원시청을 방문해 허성무 창원시장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우창수 진해중앙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우울한 코로나 시기에 원도심 진해 중앙시장 일대 상인들에게 큰 희망과 선물이 되었으며,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사람이 오고, 머무르는 시장을 만들기 위해 상인들과 주민들이 힘을 모아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상인분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5년간 추진되는 상권 르네상스(활성화) 사업 선정은 전통시장 경쟁력 제고를 위한 소중한 기회인 만큼 향후 사업 추진에 있어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인근 충무·여좌지구 개발사업과 상권활성화 사업이 시너지 효과를 내어 진해 서부지역이 예전처럼 부흥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