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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경 오산시의회의원, 경전하사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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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경 오산시의회의원, 경전하사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

김정순 기자 inews21@daum.net 입력 2020/12/02 18:37 수정 2020.12.02 19:32
제254회 오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2차 본회의
한은경 의원 5분 자유발언
지역 정치인들의 소신마저 꺽고 왕따
독재적 권력을 휘두르고 남발
제254회 오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한은경 의원이  5선 안민석 의원을 향해 작심한 듯 5분 발언을 이어 나갔다.
제254회 오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한은경 의원이 5선 안민석 의원을 향해 작심한 듯 5분 발언을 이어 나갔다.

[오산=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  "지역 정치인들의 소신마저 꺽고 왕따 시키고, 배제시키며 독재적 권력을 휘두르고 남발함으로써 오산시의 발전을 멎게 하는 느낌입니다.“

2일  제254회 오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한은경 의원이  5선 안민석 의원을 향해 작심한 듯 5분 발언을 이어 나갔다.

한은경 의원은 “3선 여당시장의 시책사업에 적극 협조하고 오산 시민에게 도움되는 일에 지지해달라”면서  “오산 시민과 해당 정치인들에게 진정으로 반성하고 사과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은경 의원의 이와같은 작심발언 배경에는 오산시청사에 조성중인 자연생태체험관과 무관치 않다.

실제로 한 의원은 “95% 공정으로  마무리 단계에서 공사를 멈추게 하려는 작태는 권한을 가졌다는 정치권중에서 가장 먼저 근절해야 할 태도”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한 의원은 정치권의 농도있는 간섭으로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 는 말로써 집행부 공무원들의 애로를 표현했다.

한은경 의원의 이날 5분 발언에 대해 한 시민은 “5선인 안민석 의원이 초선인 의원의 애정어린 충고에 대해 속좁게 반응할지 아니면 다선의원 답게 포용하고 갈지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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