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대전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가 다르게 증가하고 있어 방역당국의 고민과 시민의 불안감이 날로 커지고 있다.
대전시는 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514번 확진자(40대.서구)와 ▲515번 확진자(40대.서구), ▲516번 확진자(50대.유성구)는 49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각각 지난달 27일 두통과 오한 등의 증상이 있었으며, 2일 검체 채취한 결과 3일 확진 판정됐다. 이들은 유성 소재 음식점 이용자로 조사됐다
▲517번 확진자(30대.유성구)와 ▲518번 확진자(30대.유성구), ▲519번 확진자(미취학아동.유성구), ▲520번 확진자(60대.유성구)는 모두 51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각각 기침, 발열, 무증상, 가래 등의 증상이 있었으며, 3일 검체 채취한 결과 이날 확진 판정됐다.
▲521번 확진자(30대.유성구)는 49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달 26일 발열 등의 증상이 있었으며, 3일 검체 채취한 결과 이날 확진 판정됐다.
▲522번 확진자(10대.서구)는 515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2일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었으며, 3일 검체 채취한 결과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시는 현재 이들의 밀접접촉자를 역학조사 중이다.
이로써 대전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522명(해외입국자 38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