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하루전인 2일 코로나19 교원 확진자 발생에 따라 곧바로 후속조치를 단행했다.
3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대전 A고등학교 교원의 자녀가 코로나19 임상증상이 발현돼 자녀와 함께 2일 오후 선별진료소에서 동반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해당 교원(512번)과 자녀(513번)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대전교육청은 해당 교원과 접촉한 교직원 18명을 대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 중에 있으며, 해당학교는 2일 오후 11시쯤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또한 확진된 교원이 수능 시험 감독관으로 확인됨에 따라, 학교 교직원 중 밀접접촉한 교직원에 대해 예비 감독관으로 전원 교체해 수능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했다.
대전시교육청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정상적으로 운영되도록 시험장 내 방역을 더욱 강화하는 등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