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함안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함안군은 코로나 지역사회 확산 예방과 군민안전을 위해 관내에 운영 중인 장난감은행을 지난달 30일부터 ‘시차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시차 사전예약제’는 최소 40~60분 이상의 간격으로 사전예약을 받아 장난감을 대여하는 방식으로 회원제인 점을 활용해 동선이 겹치지 않는 방안으로 운영된다.
군 장난감은행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피로감이 누적되고 있는 영유아 가족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 8월 25일부터 9월까지 ‘시차 사전예약제’로 운영했으며 지지난달 10월 13일부터 정상운영을 해왔다.
코로나19 상황 안정 시까지 유지되는 이번 조치에 따라 이용자는 전화로 각 해당 지점에 사전예약 신청 후 방문 수령을 해야 하고 방문 시에는 운영자와 이용회원 간 2m이상 거리유지,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코로나19 대응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한편, 연회비 2만 원으로 다양한 장난감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함안군 장난감은행은 군에 주민등록을 둔 미취학 아동의 부모라면 누구나 회원으로 가입해 별도의 대여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및 회원가입에 관한 문의는 장난감은행1호점과 장난감은행2호점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