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을 전년 대비 708명이 늘어난 1만1674명을 21개 기관에서 통합으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신청 접수는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이며, 각 기관별로 지정된 날짜에 방문 혹은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2021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은 4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만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을 위한 공익활동형(월 30시간 활동)과 사회서비스형(월 60시간 활동), 만60세 이상 기초연금 미수급 어르신이 참여 가능한 시장형과 취업알선형이 있다.
모집 인원은 ▲공익활동형 9,760명 ▲사회서비스형 432명 ▲시장형 662명 ▲취업알선형 820명 등 총 11,674명 이다.
2021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중 공익활동형은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및 20개 수행기관에서 통합 모집한다. 사회서비스형·시장형·취업알선형은 해당 사업을 추진하는 각 20개 수행기관에 신청하여야 한다.
방문 신청 외에도 온라인 복지로에서도 신청 가능하지만, 신청 후 증빙서류는 반드시 해당 기관에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활동비는 일자리 유형에 따라 다르다. 공익활동형의 활동비 1일 3시간 월 30시간 이상 근무하며 매달 30만원(수당포함)이고, 사회서비스형·시장형·취업알선형은 사업별로 상이하다.
박주야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노인 일자리 확대를 통해 노인들의 자기만족과 성취감 향상 등 삶의 활력을 물론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인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