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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BRT 1001번···‘바로타 B1’로 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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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BRT 1001번···‘바로타 B1’로 새 출발

이현식 기자 ilikenews@naver.com 입력 2020/12/03 16:03 수정 2020.12.03 16:07
- 노선명칭, 디자인, 색상 등 통합된 이미지 적용으로 품격 한 단계 높여
대전시는 대전BRT(1001번) 통합브랜드를 ‘바로타(BAROTA)’로 정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대전시
대전시는 대전BRT(1001번) 통합브랜드를 ‘바로타(BAROTA)’로 정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대전시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는 대전BRT(1001번) 통합브랜드를 ‘바로타(BAROTA)’로 정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3일 대전시에 따르면 ‘바로타’는 국민공모와 시민선호도 조사를 거쳐 선정된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이하 BRT)의 브랜드 명칭으로, 지난 8월 '행복도시 광역계획권 교통협의회'를 통해 로고, 차량 색상 및 번호체계 등 가이드라인을 확정했고, 대전BRT(1001번) 노선에 오는 2021년 1월 1일부터 일괄 적용하기로 합의했다.

노선번호 체계는 BRT와 ‘바로타’를 상징하는 ‘B’와 숫자를 조합해 우리시 대전BRT(1001번)은 B1으로 알기 쉽게 변경한다.

대전BRT(1001번)는 대전역에서 출발해 세종을 거쳐 오송역까지 가는 광역BRT 노선으로 현재 22대 운영 중이며, 왕복운행횟수 200회/일, 평균 배차간격 11분, 출퇴근시간대 5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다.  

현재 운행 중인 대전BRT(1001번) 노선번호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며, 새로운 노선번호 체계가 정착 될 때까지 예전 노선번호도 병행 표시하여 시민들의 혼선을 방지할 계획이고, 12월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바로타 B1’ 적용을 홍보할 계획이다. 

대전시 한선희 교통건설국장은 대전BRT(1001번)가 ‘바로타 B1’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시작하는 만큼, 앞으로 더욱 차별화된 고품질의 BRT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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