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서산시와 공주시, 아산시, 홍성군에서 10명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4일 충남도에 따르면 서산에서는 서산 62번~65번, 67번 확진자는 모두 10~20대 연령대이며 서산 51번 확진자와 접촉 후 확진됐다.
앞서 서산 51번 확진자는 서울 성북구 40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주말 본가인 서산에 내려와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 확진자는 지난달 28일 '1943 서산호수공원점'을 방문했다.
서산 66번(40대) 확진자는 당진시에 거주하는 현대제철 협력사직원이며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서산 68번과 69번 확진자는 해미면에 거주하는 헬스강사 서산 61번 확진자와 접촉 후 확진됐다.
1943 호수공원 주점 관련 확진자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모두 13명으로 늘었다.
서산 확진자들은 전날 서산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공주시에서는 푸르메요양병원 관련 확진자가 3명 추가됐다.
공주 57번~60번 확진자는 모두 80대이며 공주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아산 153번(20대) 확진자는 익산 109번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전날 아산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홍성 28번(50대) 확진자는 의정부 376번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전날 홍성군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로써 도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964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