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날로 확산세를 꺾이질 않고 있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대전시는 4일 오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530번 확진자(30대.서구)와 ▲531번 확진자(미취학아동.서구), ▲532번 확진자(미취학아동.서구)는 526번 확진자 일가족으로 접촉됐다. 이들은 무증상였으며 3일 검체 채취한 결과 이날 확진 판정됐다.
▲533번 확진자(50대.유성구.무증상) ▲534번 확진자(50대.서구)는 524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접촉됐다. 3일 기침 등의 증상이 있었으며, 이날 검체 채취한 결과 확진 판정됐다.
▲535번 확진자(10대.유성구)는 52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무증상였으며, 3일 검체 채취한 결과 이날 확진 판정됐다.
▲536번 확진자(20대.유성구)는 47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달 27일부터 자가격리 중였으며, 지난 2일 발열 등의 증상이 있어 3일 검체 채취한 결과 이날 확진 판정됐다.
▲537번 확진자(40대.유성구)는 지난 2일 발열 등의 증상이 있어 3일 검체 채취한 결과 이날 확진 판정됐다. 대전시는 현재 역학조사 중이다.
이로써 대전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537명(해외입국자 38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