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거제시(시장 변광용)은 4일 오후 1시 프레스센터에서 지난달 11월 27일 47번 확진자 발생 이후 1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현재 시 확진자는 총 48명으로서 완치 46명, 치료 중 2명으로 확인됐다.
거제 48번 확진자는 타 지역 학생으로 지난 2일 발열, 인후통, 기침 증상이 최초로 나타나 지난3일 맑은샘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4일 오전 9시 30분께 양성 판정을 받아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시는 동거 가족은 검사 실시중이며, 자택 및 주변 방역은 완료했다. 이동 동선은 현재 진행 중인 심층 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동선공개 지침에 따라 신속히 공개한다고 밝혔다.
현재시각 기준 거제48번 확진자의 관내 이동동선은 없는것으로 확인됐다.
거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에 있어 이번 겨울이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
현재 시에서 1.5단계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를‘연말연시 모임 멈춤 기간’으로 정했습니다.
모든 공·사 모임과 행사를 자제해주고, 수능 뒤풀이를 비롯한 김장, 성탄절, 송년회, 종무식, 해돋이 등의 행사도 일단 멈춰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고 감염의 우려가 있는 모임과 행사 등은 취소하거나 연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최근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수도권을 비롯하여 인근 부산, 김해, 양산, 진주, 창원 등 지역방문을 가급적 자제해주시길 당부 드리며, 증상이 조금이라도 의심되면,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