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지역에서 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서산시에서 2명, 태안군과 공주시, 청양군에서 1명씩 추가됐다.
5일 충남도에 따르면 서산 70번(10대) 확진자는 서산 51번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전날 서산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서산 71번(10대) 확진자는 1943 관련 확진자인 서산 62번 확진자와 접촉해 전날 서산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앞서 서산 51번 확진자는 서울 성북구 40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주말 본가인 서산에 내려와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 확진자는 지난달 28일 '1943 서산호수공원점'을 방문했다.
태안 15번(30대) 확진자는 국방과학연구소 안흥시험장에서 근무하는 태안 14번 확진자의 직장동료다. 이 확진자는 전날 태안군 보건의료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공주 61번(50대) 확진자는 푸르메요양병원 2병동에 격리 중이던 환자이다. 이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모두 57명으로 늘었다.
청양 30번(80대) 확진자는 경기 부천 확진자(부천 589번)의 접촉자다.
이로써 도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972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