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6일 오후 충남지역에서 6명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아산시에서 2명, 천안시와 태안군, 당진시, 청양군에서 각각 1명씩 발생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아산 155번(50대) 확진자는 서울 확진자와 접촉해 전날 아산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아산 156번(20대) 확진자는 아산 119번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해제 전 아산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아산 155번과 156번 확진자는 각각 홍성의료원과 아산생활치료센터에 입원했다.
천안 466번(20대) 확진자는 백석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서울 중랑구 362번 확진자와 접촉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아산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다.
태안 17번 확진자는 태안 14~15번 확진자의 직장 동료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별도의 이동 동선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태안 14번 확진자는 대전 512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지난달 29일 대전에서 가족 모임을 갖고 지난 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진 30번(50대) 확진자는 지난달 29일 확진된 당진 19~20번 확진자의 가족이며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당진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양 32번(80대) 확진자는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으며 전날 청양군 보건의료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방역 당국은 청양과 당진 확진자가 입원할 의료기관을 협의 중이다.
이로써 도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993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