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7일 “휴대전화를 가지고 다니듯 휴대용 ‘ㄷ자’ 비말차단기를 가지고 다녀야 한다”고 당부했다.

양 지사는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내년 정부예산 확보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가 심상치 않게 확대되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언제나 마스크 쓰는 것은 항상 유념해야 하고 식사 자리에서 대화를 금지해야 한다”며 “심지어 술이나 커피를 마실 때도 번갈아 마시고 대화할 때는 마스크는 쓰는 등 절대적으로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휴대용 ‘ㄷ자’ 비말차단기를 가지고 사용하는 것이 코로나19의 근본적 해결방안이라고 생각한다”며 “음식점과 술집에서는 반드시 비말차단기를 설치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