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평생학습관(관장 엄기표)는 오는 21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2021년도 대전늘푸른학교 성인문해 중학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총 50명으로, 만 18세 이상 초등학교 졸업자 또는 동등학력을 인정받은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신입생은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뉘어 주 3일 수업을 받게 된다.
전액 무료로 운영되는 늘푸른학교의 입학 신청은 대전평생학습관 평생교육과에 직접 방문하여 입학원서와 관련 증명서를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방송통신고등학교와 연계한 고등학교 지원과정에 대한 신청은 내년 2월 19일까지 동일한 방법으로 지원할 수 있다.
한편, 대전 유일의 중학 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과정이 개설되어 있는 대전늘푸른학교는 현재 중학과정 6학급과 고등지원과정 3학급, 총 9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평생학습관 홈페이지(www.dllc.or.kr)를 참고하거나 평생교육과[042-220-0533]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대전평생학습관 엄기표 관장은 “여러가지 사정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많은 분들이 대전늘푸른학교에서 만학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