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는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맞아 8일 둔산동 소재 오페라웨딩ㆍ컨벤션에서 ‘제15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은 한 해 동안 헌신적으로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표창 수상자들만 참석해 간소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기념식은 자원봉사 유공자 시상과 함께, 2020년 대전 자원봉사활동 보고, 자원봉사 비전선포, 축하공연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선정된 ▲대통령 표창 샘골봉사회 최기순, 대전마술상록봉사단 고희정 ▲국무총리 표창 동구자원봉사협의회 김영철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부사동자원봉사협의회 배영숙, 코레일대전충남본부 대전차량사업소 손도근, 한마음가족봉사단 노인숙, 서구자원봉사협의회 안홍숙, 국립공원공단 임밀수, 선화동자원봉사협의회 한선화 등 표창을 수여받는다.
이와 함께 ▲최우수자원봉사자 1명 ▲자원봉사왕 5명 ▲우수자원봉사자(단체) 35명 ▲우수수요처 5개 ▲사회공헌 담당자 4명이 선정되어 대전시장 표창을 수여받으며, 또한 사회 공헌을 실천해 온 우수기업 3개소인 ㈜한화 대전사업장, 바로세움병원, ㈜두드림은 우수기업 인증서를 수여받게 된다.
김명수 대전시 정무부시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하지 못해 안타깝게 생각하며, 자원봉사로 따뜻한 대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구자행 대전시 자원봉사지원센터장은 “배려와 사랑으로 자원봉사활동에 헌신하신 유공자분들께 축하드리며, 자원봉사 문화가 시민들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자원봉사센터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