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전날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충남 청양군 한 마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 발생했다. 이 마을에서 나온 확진자는 모두 14명으로 늘었다.
8일 충남도에 따르면 청양 44번 확진자(50대)는 마을 경로당 식사 관련 확진자인 청양 35번 확진자와 접촉해 전날 청양군 보건의료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 확진자는 홍성의료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방역 당국은 아직 청양군 마을 경로당 식사 관련 최초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청양군은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진행했으며 171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도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1011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