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통영시장 강석주는 최근 시 인근 지역에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한 가운데 통영6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8일 밝혔다.
현재까지 확인된 확진자에 대한 사항으로 통영6번(경남749번) 확진자는 관내 거주 50대 남성으로 거제 조선소 관련 확진자로 확인됐다.
시는 지난 7일 확진판정을 받은 거제 61번(경남 734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직장동료)로 12월 1일 직장내 식당에서 거제 61번과 함께 식사하여 거제시로부터 검사대상으로 통보를 받은 후 지난 7일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결과 오늘 오전 7시 3분께 삼광의료재단으로부터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현재 무증상으로 병상 배정이 되는대로 이송하기위해 대기중이다.
배우자와 동거가족 2명은 8일 오전 8시 30분께 선별진료소에 도착하여 검체 체취후 검사는 진행중이다.
그 외 동거가족 1명은 현재 타 지역에 거주하고 있어 이관 조치했다.
이동동선은 현재 역학조사 중에 있으며 파악되는 대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확진자 이동경로 등은 정보공개 지침에 따라접촉자가 파악된 이동경로에 대해서는 비공개 처리된다.
시는 경상남도 역학조사관과 협의를 통해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추가 접촉자의 신속한 파악 및 관리 등 방역조치에 만전을 다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 현재 경상남도 전지역에 8일 0시 기준으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행정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코로나19의 효과적인 예방을 위해서는 실내 및 실외 밀집지역에서의 마스크 착용, 2m 거리두기,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에 적극적인 실천과 협조가 중요합니다.
나와 가족, 이웃을 위한 작은 실천으로 코로나19 청정지역 통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시에서도 시민여러분께서 불안해하시지 않도록 대응과 방역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 및 동절기 호흡기질환 동시 유행 등으로 방역대응이 어려워지고 있으나 코로나19를 슬기롭게 이겨내는 통영시민의 저력을 다시한번 보여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