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통영시는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8일까지 통영시청(제2청사) 1층 해미당갤러리에서 ‘평생학습 프로그램 성과공유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 및 원데이클래스는 당초 오는 11일까지 약 2주간 진행 예정이었으나 통영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및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인해 지난 8일 마무리 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뜨개질, 홈패션, 프랑스자수, 캘리그라피, 어반스케치, 나전칠기 등 다양한 딩동강좌 수강생들의 작품과 통영YWCA 및 도남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성인문해교실 수강생들의 작품을 선보였다.

또한 딩동강좌 체험존을 형성하여 소수 예약제로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하여 전시회에 또 다른 흥미를 제공했다.

통영시는 특히 이번 한 해 동안 코로나19라는 위기 속에서도 평생학습문화의 본격적 확산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온 결실을 전시회를 끝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인해 기존 전시회 일정을 앞당겨 마무리하지만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켜 진행한 행사인 만큼, 시민모두가 힘든 일상에 조금이나마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