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8일, 교육부에서 주최하고 대전시교육청과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전국학부모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주관한 ‘찾아가는 교육정책서비스 2020 혁신교육 토크콘서트’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앎과 삶이 만나는 행복한 배움터”를 주제로 1부 “혁신학교, 행복한 배움을 꿈꾸다”, 2부 “앎과 삶을 학교 공간에 담다”,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줌(Zoom)과 전국학부모지원센터의 유튜브 채널 실시간 참여를 통해 학부모와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토크콘서트의 패널로 혁신학교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교육부 학교정책과 손성호 교육연구관, 교육전문가인 충남대학교 김정겸 교수, 공간혁신전문가 건양대학교 임오연 교수, 대전형 혁신학교인 대전장대중 김인겸 교사와 신탄진중 노지희 학부모가 참여하여 혁신학교와 미래 학교 교육에 대해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들어볼 수 있었다.
1부에서는 충남대 김정겸 교수가 ‘혁신학교, 행복한 배움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학교의 변화, 우리 교육의 변화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발표 후 토론을 이어갔다. 이어 2분에서는 건양대 임오연 교수가 ‘앎과 삶을 학교 공간에 담다’를 주제로 학교 공간혁신에 대한 발표했고, 패널들과 줌(Zoom)으로 참여하는 학부모의 다양한 궁금증을 실시간으로 해결하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대전시교육청 고덕희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로 변화하는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혁신교육에 대한 이해와 함께 온 마을이 학생의 행복한 꿈을 키워주는 배움터가 되어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 활동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