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9일 내년 학교공간혁신사업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학교공간혁신 교육활동 지원 인력풀'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력풀은 대전시교육청의 학교공간혁신사업 초기(2019년~2020년)에 관련 업무를 추진했던 교사들로 구성됐고, 학교 현장에서 학교공간혁신사업을 추진했던 경험을 토대로 2021년 사업 대상학교의 학교공간혁신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활동 지원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학교교육과정과 연계를 통한 사용자참여설계 수업·워크숍·인사이트 투어(우수시설 탐방)·협의회·디자인 컨설팅 등의 추진 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
이날 워크숍은 코로나19 예방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학교 현장에서 학교공간혁신사업을 추진할 때 겪었던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였고, 이를 통해 학교에서 도움이 필요한 부분 및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구체적인 방법을 논의했다.
대전교육청에서는 앞으로 인력풀의 역량 강화를 통해 학교공간혁신사업의 전문가지원단이 되어 사업 대상학교를 지속해서 지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꿈키움터 대전학교공간혁신사업을 통해 학생이 학교에서 행복하게 생활하고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