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지역에서 1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산시에서 5명, 아산시에서 3명, 천안시와 당진시에서 2명, 논산시에서 1명씩 추가 발생했다.
9일 충남도에 따르면 서산 75번~79번 확진자는 모두 가족이며 지난 5일부터 6일 서산에서 모여 김장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모두 연령대가 40~80대이다.
아산 160번(30대) 확진자는 지난달 27일 확진된 아산 130번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자가격리 해제 전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아산 161번(30대) 확진자는 지난 1일 확진된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아산 146번 확진자와 접촉 후 확진됐다.
아산 162번(70대)과 천안 472번(40대) 확진자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천안 468번 확진자와 접촉 후 확진됐다.
천안 473번(10대) 확진자는 서울 서초구 관련 확진자인 천안 470번 확진자와 접촉 후 확진됐다.
당진 32번(40대), 33번(10대) 확진자는 서울 동작구 512번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부인과 당진 원당중학교에 다니는 자녀인 것으로 확인됐다.
논산 32번(20대) 확진자는 지난 7일 입소한 육군훈련소 입영 장정이다. 이 확진자는 전수 검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들이 입원할 의료기관을 협의 중이다.
이로써 도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1034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