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0일접견실에서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일자리창출을 위해 노력한 3개 기업을 ‘2020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창원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선정은 고용증대 기여 및 청년층·정규직·취약계층 채용, 노동복지환경, 사회공헌활동 등 지역 사회전반으로 질 좋은 일자리 늘리기 공헌도가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체는 노동자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환경개선자금 지원(업체당 1천만원), 창원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특례지원, 청년채용장려금 지원사업 추가 선정,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앞서, 창원시는 이번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선정을 위해 지난 10월 공모절차를 진행하고, 현장 실사 및 일자리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심사를 실시해, 3개 기업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은 ▲㈜고려이노테크 ▲㈜재상피앤에스 ▲에이엔테크이다.
조영진 제1부시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청년을 비롯 고용취약계층의 고용의 양과 질의 개선에 노력하는 창원지역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에 대해 깊이 감사하다”며 “앞으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내실 있게 성장하여 국제경쟁력을 갖춘 일류기업이 되길 기원하며, 매년 좋은 일자리를 많이 늘리는 기업을 발굴하여 관련 지원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