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교육청은 2020년도 교육부 정기 보안감사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차기 교육부 정기 보안감사 1년 유예와 보안업무 유공자에 대한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시‧도교육청, 대학, 교육부 소속기관 등 총 8개 대상기관의 보안감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당초 보안감사 주기는 3년~4년으로 통상 16~17개 기관을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절반만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교육부 정기 보안감사는 2019년부터 강화된 기준으로 도교육청 뿐만 아니라 시군 교육지원청까지 확대 점검해 과거보다 엄격하게 시행됐다.
도교육청은 2020년도에 자체적으로 연 50여 기관(학교)을 지도 점검하고, 각급기관 담당자에 대한 맞춤형 보안 교육으로 보안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했다.
김원규 안전총괄과장은 “각급기관에서 보안 의식을 생활화하고, 보안 업무담당자들이 철저한 보안 의식을 갖고 노력해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보안사고 예방 활동은 물론 자체 보안 기강 확립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