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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코로나19, 10일 오후 "확진자 3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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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코로나19, 10일 오후 "확진자 3명 추가"..."유성구청 직원 모두 음성"

이현식 기자 ilikenews@naver.com 입력 2020/12/10 23:09 수정 2020.12.15 00:23
10일 유성구청 일시폐쇄, 직원 880명 전수검사 전원 음성 판정
대전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 588명(해외입국자 39명)
대전시 코로나19 현황, 10일 오후 3명 추가 발생...대전 총 확진자 588명, 사망자 6명.(10일 오후 10시 기준)./ⓒ대전시
대전시 코로나19 현황, 10일 오후 3명 추가 발생...대전 총 확진자 588명, 사망자 6명.(10일 오후 10시 기준)./ⓒ대전시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공무원 감염으로 이어지며 유성구청이 일시폐쇄된 10일 오후 3명의 확진자가 또 나왔다.

대전시는 10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오전에 이어 오후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586번 확진자(50대.서구)는 경남 창원 277번의 직장동료로 접촉돼 확진됐다. 특별한 증상은 없었으며, 10일 검체 채취한 결과 이날 확진 판정됐다.

▲587번 확진자(50대.유성구)는 585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지난 8일 기침 등의 증상이 있었으며, 10일 검체 채취한 결과 이날 확진 판정됐다.

▲588번 확진자(20대.중구)는 541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지난달 22일부터 자가격리 중였으며, 해제전인 10일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대전지역 코로나19 신규 누적 확진자 수는 총 588명(해외입국자 39명)이 됐다. 

한편, 이날 유성구는 공무원(585번) 확진에 따라 곧바로 청사를 자정까지 일시폐쇄에 들어갔으며, 유성구청 직원 880명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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