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과 대전시교육청노동조합(위원장 한상호)은 10일 대전 동구 소제동 일원에서 독거노인, 모자가정 등 취약계층 5가구에 연탄 2000장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전교육청 노사는 상생을 통한 협력적 노사문화를 정착하는데 인식을 함께하고, 매년 조합원들이 마련한 '희망나눔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에 노사 간부들이 솔선수범하여 참여함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대응방침에 따라 직접 대면 봉사활동을 할 수는 없었으나 준비한 물품을 어려운 이웃에 기증하고 마음을 나누며 사랑을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대전교육청과 공무원노동조합은 노조설립 이래 상호 협력적인 노사관계를 형성하여 왔으며 지방공무원의 근무여건 개선을 통해 학교현장 교육 활동 지원에도 최선을 다해왔다.
대전교육청 공무원 단체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사 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배려와 나눔 중심의 노사문화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