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프리존] 하동길기자= 충남 홍성군은 ‘결성향교 활용사업’이 문화재청 주관 ‘2020년 지역문화재활용 우수사업’에 선정되며 2년 연속 우수사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1일 밝혔다.
결성향교는 지난 2014년부터 주관단체인 문화in과 함께 향교서원 문화재활용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업 초기부터 이뤄낸 단계적 발전과 전통과 현대가 적절히 조화된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재참여율로 이번 우수사업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결성향교는 전국 최초 365일 개방, 전국 최초 숙박 프로그램 운영 등 전국 최초라는 수식어가 많이 붙어 있으며 꾸준히 프로그램을 개발해 타지역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는 등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홍성의 문화재를 활용한 특색 있는 콘텐츠를 개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군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문화재활용사업은 문화재 활용을 통한 보존이라는 취지 아래 문화재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 및 지역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