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창원시 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이길수)는 11일부터 관내 중‧고등학교 진로교육 담당자를 대상으로 온라인(비대면)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던 과거의 진로교육 업무담당자 협의회‧연수와 달리, 현재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접촉을 최소화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11일 오전, 오후로 나눠 연수 자료, 교사용 진로체험키트와 창원시 진로교육지원센터가 편찬한 ‘꿈길 이용자 가이드 북’을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배부한다.  연수 영상은 배부된 자료의 QR코드를 통해 11일부터 30일까지 창원시 진로교육지원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로 제공된다.

이길수 창원시 진로교육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진로교육 업무담당자에게 온라인 연수를 제공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배부된 자료를 참고하여 2021년도 진로교육 구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재용 평생교육과장은 “앞으로 학생‧학부모 및 학교의 다양한 수요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온라인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