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은 11일 마산합포구 마산해양신도시 건설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 점검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마산해양신도시 조성을 위하여 2012년부터 호안 축조 및 준설토를 매립하여 2019년 12월 연약지반개량을 완료했고, 현재는 호안을 산책로와 휴식·여가공간의 기능을 가진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하여 호안을 활용한 산책로 등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정부(마산해양지방수산청)가 시행 중인 서항지구 친수공간과 마산해양신도시 사이의 내호구역은 이번 호안 산책로의 확대 조성으로 앞으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공간으로써 활용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호안 산책로의 총연장은 3.15km로써 올해 내호구역(서항1교에서 서항2교 구간)의 1.0km를 우선 조성된다. 나머지 구간은 2021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어 금번 공사 시행으로 호안 산책로가 조성되면 시민들이 마산만을 보다 가까이 접근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혜란 제2부시장은 “마산해양신도시는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는 대규모 사업으로, 올해 새로운 개발방향을 결정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는 만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세밀한 부분까지 섬세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