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교육정책연구소에서는 오는 15일 오후 2020년도 대전교육정책연구 연차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전교육정책연구 연차보고회는 대전교육 정책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성찰하는 장으로,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을 위한 교육정책연구의 정책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행사이다.
교직원, 교육전문직, 교육정책자문단 등 희망자 150여명이 참석하게 되는 이번 연차보고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모든 참석자들이 온라인에서 비대면으로 발표 및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참석자들은 ‘교육정책사업 총량 감축을 위한 정책평가’ 등 자체연구 5건과 ‘2020년 지역연계 대전특화형 고교학점제 발전방안 연구’ 등 정책연구용역 8건 중 원하는 과제를 사전 선택한 후, 해당 연구과제 발표가 이루어지는 회의방으로 접속하여 연구 결과 발표를 듣고 정책연구 결과의 현장 적용 방안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이날 연차보고회는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의 격려사와 대전교육정책연구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하여 대전교육정책연구소 소속의 서명희 연구원의 ‘공립형 대안학교 설립을 위한 기초 연구’발표가 이어지며, 이후 두 번의 세션 발표에서 각각 6개의 온라인 회의방이 개설되어 올해 진행된 각 연구과제의 발표가 병렬적으로 이뤄진다.
대전교육정책연구소 임민수 소장은 “앞으로도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을 위한 전문적인 교육정책 연구 결과 공유 및 논의를 통해 학생 중심‧현장 중심의 교육정책을 연구‧개발하는 데 전력하겠다”고 말했다.